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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포용성' 부문에서 고득점 받으며 상위권 기록
캐나다가 전 세계 GDP 상위 60개 국가 가운데 워라밸 순위 9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Remote)는 전 세계 GDP 상위 60개국을 대상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순위를 매겼다.
이번 명단은 △최저 연차휴가 일수 △최저 병가 일수 △출산 휴가 △최저 임금 △주당 근무 시간 △건강 보험 혜택 △행복지수 △성소수자 포용성 총 8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산정됐다.
조사 결과 캐나다는 67.91점을 받으며 전체 9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소수자 포용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성소수자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고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는 국가의 특성이 회사 문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어 토론토는 국제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캐나다 도시로 선정됐다. 이들은 도시의 높은 생활 수준과 치안, 다양한 문화 활동을 주원인으로 꼽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명단에서 뉴질랜드가 79.3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그 뒤는 스페인(75.55점)과 프랑스(75.34점)가 이어 갔으며 한국은 52.45점으로 32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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