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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인한 혼란 막겠다'는 정부 말에도 신뢰 잃은 시민들
지난해부터 이어진 토론토 가디너 익스프레스웨이(Gardiner Expressway)의 보수 작업이 올봄부터 핵심 단계로 진입한다. 이번 작업을 위해 스트라첸 애비뉴부터 더퍼린까지의 차선을 양방향 각각 한 차선씩 폐쇄한다고 전하며 엄청난 교통난을 예고했다.
Over the next 3 years, this section of the Gardiner Expressway will be replaced. pic.twitter.com/Lu0dw5UJM9
— Road and Bridge Guy (@RoadnBridgeGuy) February 9, 2024
토론토시가 공개한 '가디너 익스프레스웨이 재건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작업은 총 6단계로 이뤄진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세웠지만 이번 작업은 2단계에 해당된다는 점 그리고 작업이 3월 말부터 약 3년간 지속된다는 점을 바탕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목표 기간 내에 완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작업 기간 동안 출퇴근 길이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우려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정부 측은 "이번 작업의 목표는 작업 내외부적으로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그간 토론토의 악명 높은 교통 상태를 겪어왔던 시민들은 정부에 신뢰성을 잃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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