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운전자를 향한 끝없는 비난과 조롱
지난 주말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한 시민이 경찰서 주차장에 진입하다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온타리오경찰(OPP)은 "당시 운전자는 차량의 전기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소속 부대 주차장에 들어왔다. 운전자와 대화를 하던 과정에서 음주 사실이 적발됐고 그 자리에서 즉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City of Kawartha Lakes OPP observed a motor vehicle enter the detachment parking lot to charge the electric battery and after having a conversation with the driver an impaired driving investigation commenced. #CKLOPP charged the driver with multiple charges. ^jk pic.twitter.com/DswvgNSBFX
— OPP Central Region (@OPP_CR) February 18, 2024
사건 발생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는 운전자의 어리석함을 두고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모든 범죄자들이 이 운전자처럼 행동한다면 경찰은 훨씬 수월하게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는 조롱도 끊이지 않았다.
음주 운전은 강력 범죄만큼의 반응이 따라오는 범죄 중 하나다. 특히 온타리오주는 과속에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정도로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지역이다.
온타리오 주민들에게 음주 운전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기에 현재 운전자를 향한 비난은 당연한 반응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