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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스템 도입하고 과속 카메라 추가 설치한다
법원 온라인 시스템으로 / 신호 및 과속 문제 다루고 / 과속 카메라 150대로 확대
토론토시가 최근 신호 위반 및 과속 차량 단속에 관한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공개된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시는 신호 및 과속 단속 프로그램에 연간 1,6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과속이 엄중한 사안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자동 감지 기기가 과속으로 판단할 경우 운전자는 그에 상응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이에 많은 운전자들이 과속을 부인하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해왔다.
이처럼 막대한 예산과 운전자 및 법원 간 분쟁이 계속되자 토론토시 정부는 행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대응책을 모색했고, 그 결과 '법원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운전자들은 법원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으며 사건 해결 시간 또한 단축된다.
이어 정부는 과속 단속 카메라 수를 150대까지 늘리겠다고 전했다. 현재 토론토시에는 신호 위반 단속 카메라 300대와 과속 단속 카메라 75대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발표를 두고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이번 조치는 현대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운전자들의 과속 운전을 막는 것"이라 강조했다. 새로운 정책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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