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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산업계, 주 4일 근무제로의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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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과 근로자 만족도 상승 

주 4일 근무제의 일상화,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

 

 

 

캐나다의 많은 기업들이 대체 풀타임 근무 체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토론토에 위치해 있다.

 

요크 대학교(York University)는 그들의 1년간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3,500명의 직원을 둔 30개 기업을 조사했는데, 이 기업들은 주당 40시간 대신 32시간 근무하거나, 40시간을 5일이 아닌 4일에 걸쳐 근무하는 등 다양한 근무 주간을 실험해 봤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 4일 근무제로 일하는 직장인이 더 행복하고 건강해졌다고 느낀다고 조사됐다. 언스플래쉬 제공

 

 

새로운 근무 제도는 기대 이상이었다. 연구에 참여한 기업들의 대략 90%가 새 근무제 도입 후 생산성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향상됐다고 보고했다. 또한 86%가 높아진 생산성에 힘입어 인재 영입과 유지가 더 쉬워졌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96%는 새 근무제 덕분에 직장이 더 행복하고 건강해졌다고 느끼며, 93%는 주 4일 근무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연구는 캐나다의 미래 표준 근무 방식으로서의 방향을 제시하며, 기존의 주 5일 근무제를 재고하려는 추세를 여러 연구들을 통해 지적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줄어들거나 유연한 근무 시간은 생산성과 경제적 효과를 높이고, 건강을 개선하며,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근무 문화를 이끈다. 최근 연구들은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지지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모든 직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근로자의 집중력을 강화하고 더 효율적이고 풍요로운 미래의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캐나다의 많은 정치인과 전문가들은 어러한 변화는 캐나다 산업계에 불가피한 현상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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