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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강 범람 및 주요 고속도로 차량 통행 차질
지난 3일(수) 토론토에 강한 비바람과 함께 호우가 몰아쳤다.
캐나다 환경부는 3일 아침 예상 강우량이 최대 40mm라며 특보를 내렸다.
정오부터 도시 곳곳이 물에 잠기기 시작하자 에버그린 브릭 웍스는 즉시 운영을 중단하고 이날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교통이나 수로의 상황도 여의치 않았다. 토론토 지역보존당국(TRCA)이 호우경보를 발령했던 오후 1시 30분경 돈 강은 범람하기 시작했다.돈 밸리 파크웨이를 포함한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차량이 운행에 차질을 빚으며 도로가 마비됐다.
기상학자들은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고 토요일부터는 기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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