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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개기일식 앞두고 나이아가라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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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당국, 역사적인 일식 관측 위한 안전 대책 마련 중

4·8 개기일식 날 비상사태 선포 / 99년 만에 찾아온 일식 

 

 

 

 

 

 

 

 

100여 년 만에 찾아온 개기일식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4·8 개기일식을 앞두고 나이아가라 폭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셔터스톡

 

 

30일 CTV 뉴스 등 현지 매체는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이 4월 8일 개기일식 날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보도했다.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의 경우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건 지난 1925년 이후 99년 만이며 다음 관측 시기는 2144년이다. 120년 후의 일식을 기약하기엔 현실성이 없던 탓인지 나이아가라 폭포의 희소가치는 높게 평가됐다.

 

또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이번 개기일식 최고의 명소 중 하나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선정하면서 자국민을 포함해 전 세계 각지에서 폭포에서의 관측을 계획하는 추세였다. 

 

짐 디오다티(Jim Diodati) 나이아가라폭포 시장은 C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폭포 주변에 백만 명이 넘게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된다면 도시 역사상 일일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날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시는 교통 체증과 응급 서비스 수요, 휴대폰 네트워크 혼잡 등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폭포 당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시의 모든 인프라를 동원하겠다"며 "주정부와 연방정부도 자금 지원을 약속하는 등 안전 이슈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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