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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월급 빼고 다 오르네" 콘도 유지비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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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콘도 유지관리비 2배 넘게 상승하자 시민들 '비상'

 

 

 

 

 

 

 

토론토 내 주택 가격이 높아지면서 유지관리비도 인상됐다. 도시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콘도 관리비가 전전년도 비용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올해 역시 이 양상을 이어받아 시민들의 집값 부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 내 콘도 유지비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주택 부담이 또다시 가중됐다. 언스플래쉬

 

 

부동산 중개업체 '콘도스 캐나다(Condos.ca)'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도시 내 12개 지역의 평균 유지관리 비용은 2022~2023년 사이에 5.5% 넘게 급증했다. 직전년도 같은 기간(2021~2022년)에는 2.72% 상승했는데 1년 사이에 두 배 이상 뛴 것이다. 

 

콘도마다 공과금, 공용 공간 유지비, 보험 및 수리비를 포함한 기타 부과 비용은 모두 다르지만 이마저도 평방피트당 약 81센트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토론토 내 평균 콘도 가격은 70만 달러(약 7억 원)이다. 만약 3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25년간 분할상환한다면 월 모기지 납부액은 4천 달러(약 395만 원)가 된다. 

 

'내 집 마련'은 꿈도 꾸기 힘든 상황에서 유지관리비마저 인상되자 시민들의 주택 부담은 또다시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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