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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별 최저임금도 4월 1일부터 인상, 금액은 각 주마다 달라져
캐나다 고용 및 사회 개발부(ESDC)의 새 정책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연방 최저임금이 시간당 17.30달러로 인상된다.
현재 캐나다 연방 최저임금은 16.65달러다. 모든 임금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인상 비율이 결정되는데 이번에는 3.9% 상승했다. 이는 40년 만에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2022년(23년 임금)의 6.8%를 제외하면, 1991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연방 최저임금은 은행·통신·항공·해상·철도·운송 등 연방 규제를 받는 민간 부문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인턴에게 적용된다.
한편 주별 최저임금도 4월 1일부터 인상되는데 임금은 각 주마다 다르게 책정된다. 다만 토론토가 있는 온주의 경우 여전히 일반 근무자는 16.55달러 재택 근무자는 18.20달러이며 이는 9월 말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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