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위에서 서핑? SNS 달군 논란의 영상

 

 

 

 

 

 

 

 

교통기관, 법적 조치 강화…기차 서핑 발각 시 징역행

유명세 얻기 위해 저지른 무모함 / 그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을 것

 

 

 

 

 

 

 

운행 중인 기차 위에 올라타 서핑을 즐기는 이른바 '기차 서핑'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3일 한 네티즌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GO 열차 위에 올라탄 상태로 야외 풍경을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남성은 과거에도 몇 차례 트럭, 지하철, 버스 등 운행 중인 차량 위에 올라탄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이러한 비상식적인 행동을 두고 상당한 비난이 쏟아졌지만 동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 메트로링크스를 포함한 교통기관에서는 각 기관의 규정에 의거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다른 사람까지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 행동을 선처해 줄 이유는 전혀 없다. 앞으로 기차 서핑을 하는 이들에게는 막대한 벌금 또는 징역형이 내려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소셜미디어에서 유명세를 얻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실상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타인의 관심을 받기 위해 저지른 무모한 행위의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