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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 비교, 캐나다 역시 비쌌다
작년 9월 1GB당 데이터 요금 비교 / 캐나다 7.36달러로 전 세계 10위
금융상품 비교 사이트 '헬로세이프(HelloSafe)'가 최근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가 가장 비싼 나라 상위 10곳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캐나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며 이로써 캐나다의 요금제가 비싸다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다.
이번 명단은 작년 9월에 적용된 1GB당 데이터 요금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캐나다는 평균 7.36달러(USD)로 세계에서 데이터 요금이 열 번째로 높은 국가로 선정됐다. 1GB당 평균 0.28달러를 지불하는 프랑스와 비교해 보면 무려 26배나 높은 금액이다. 또한 많은 국가가 1달러 미만의 요금을 적용했는데 이를 고려해 봐도 캐나다의 데이터 요금이 상당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어 캐나다와 생활 수준이 비슷한 스위스(9.99달러), 미국(8.22달러), 뉴질랜드(8.07달러) 등과 비교했을 때도 그 간극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 세계에서 모바일 데이터 요금이 가장 비싼 나라는 아프리카의 짐바브웨로 밝혀졌다. 짐바브웨는 1GB당 59.97달러로 글로벌 국가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비싼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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