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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대설에 누구보다 빠르게 나선 교통관리국
이주 목요일 대설이 시작되면서 국내외 항공편들이 줄지어 결항했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이륙 예정이었던 항공편 대다수가 지연 또는 취소됐다고 전했다.
광역토론토공항당국(GTAA)의 대변인은 "강설량은 상당했지만 공항 운영에는 문제 없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 승무원들이 활주로를 청소하고 있는 영상을 게시하며 "공항은 106대의 특수 제설 장비를 사용하며 비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캐나다환경부는 토론토 지역에 강한 북서풍이 불면서 많은 눈을 동반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폭설이 시작되면 시야가 흐려지고 출퇴근 길이 어려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당시 TTC는 오후 1시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한 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행을 잠시 멈추겠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공항 및 TTC 등 교통관리국은 신속하게 대응하며 이번 대설 관련 피해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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