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프로젝트'... 캐나다·한국 혼혈 10대 주연
CBC Gem에서 3월8일부터 방영
한국을 배경으로 한 '강남 프로젝트(Gangnam Project)'는 캐나다·한국 혼혈의 활기찬 10대 한나 신(줄리아 킴 콜드웰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K팝 스타가 되려는 꿈을 가진 한나는 영어 강사 일자리를 구해 한국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학생인 찬미를 튜터링하게 되었지만, 가르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학생들의 맘을 사로잡기 위해 한나는 임기응변으로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다가 학교의 관심을 끌어 자신도 학생이 될 기회를 얻는다. 노래, 춤,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며 수많은 드라마가 펼쳐진다. 특히 한나가 자신의 아버지가 한때 K팝 스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욱 드라마틱해진다!
K팝 세계를 조명하는 이 시리즈의 OST는 프로듀서 겸 뮤지션인 어거스트 리고가 맡았다. 그는 블랙 스완으로 유튜브에서 10억 뷰를 동원한 K팝 슈퍼스타 그룹 BTS를 비롯, 저스틴 비버의 U 스마일, 원 디렉션의 갓타 비 유 등의 노래들을 작곡했다.
콜드웰은 "K팝은 어머니의 국가인 한국 유산과 나의 연결고리 였다"며 "'강남 프로젝트'의 일원이 된 것은 내 꿈이 실현된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