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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전세계 소식

SNS서 '모르는 어른은 접근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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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청소년 대상 무분별한 메시지 차단한다

 

 

 

 

 

 

 

메타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접근을 막기 위한 새로운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

 

 

청소년은 더 이상 모르는 성인에게 소셜 미디어 메시지를 받을 수 없게 됐다. 언스플래쉬

 

 

기존에는 미성년자가 팔로우하는 성인은 직접 메시지(DM)를 보낼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방침은 팔로우하는 대상과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모든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일정 연령 이상의 모든 성인 사용자의 접근을 엄격히 금지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18세 미만의 접속자에게도 이 제한이 적용된다. 메타는 앱 내 알림을 통해 변경 사항을 공지할 예정이다. 미성년자가 가족이나 선생님 등 성인과 페이스북 앱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기 위해서는 연락처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현재 메타는 부모와 보호자가 개인정보 보호 설정 변경을 허용 또는 거부할 수 있도록 청소년 계정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전에도 청소년이 해당 설정을 수정하는 경우 보호자가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었으나, 보호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 이에 메타는 미성년자 사용자가 본인의 계정을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하거나 민감한 콘텐츠 제어 기준 등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설정 업데이트를 시도할 때 이제 보호자가 이를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애플이 지난 2021년 구현한 아이메시지 안전 성능과 유사한 기능도 도입할 방침이다. 아동이 노출 등 성과 관련된 사진을 받을 경우, 이미지가 가려지며 "민감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이유를 표시해 청소년의 부적절한 메시지 수신을 막는다.

 

메타는 이를 모방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 3자와 서버가 접근할 수 없는 암호화된 채팅에서도 작동해 청소년이 불건전한 이미지를 보내는 것을 '억제'할 것이라 회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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