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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토론토 제설 서비스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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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예산 삭감안 발표

 

 

 

 

 

지난 주말 토론토 내 도로 상태가 눈더미로 인해 악화되자 제설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는 와중에 토론토시가 예산 삭감안을 발표하며 논란을 야기시켰다.

 

 

정부 예산 삭감으로 인해 특정 제설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데일리 하이브

 

 

현재 토론토 일부 지역에서는 '겨울 눈더미 청소 프로그램(Winter Windrow Clearing Program)'으로 두 번의 제설 작업이 이뤄진다. 이는 제설 과정에서 주로 도로 청소차나 제설기가 도로변이나 주택 진입로 등에 쌓아 놓는 눈(Windrow)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초래돼 추가적인 청소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시가 발표한 새 예산안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다.

 

토론토가 계획대로 예산을 삭감하면 약 26만 가구가 영향을 받게 되지만 결과적으로 시는 연간 약 1,6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스욕, 스카버러, 이토비코 지역에만 적용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시에서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는 아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현재 예산 삭감안 통과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통과 시 겨울 제설 서비스에 대한 비판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많은 이들이 고비용 대비 불만족스러운 제설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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