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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야간 경제 활성화' 위한 첫 정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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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문화 개선 및 운영전략 논의

 

 

 

 

 

 

오늘(17일) 음식점·나이트클럽·콘서트홀·주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첫 정부 행사가 열린다. 토론토시에 의하면 이번 회의는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 사이 야간에 운영하는 업체들의 사업 활성화를 취지로 계획됐다.

 

 

토론토시가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첫 회의를 진행한다. Flickr

 

 

오늘 회의에서는 사업가, 지역협회, 주민 등이 초대돼 '토론토 야간 문화 개선과 운영 전략'을 주제로 논의가 펼쳐진다.

 

먼저 시의회 직원들이 올해 야간 사업체 운영 계획, 규제 변경 등에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는 여러 부서 고위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고 도시 야간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당시 토론토 시내 야간 경제를 개선하면 높은 임대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 소유주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된 바 있다.

 

이어 소음 및 안전 문제 대책 마련 방안과 대중교통 야간 운행에 대한 회의와 많은 클럽과 술집에서 항의하는 오전 2시 마지막 주문 규정도 검토된다.

 

지난달 시의회는 특정 업소 운영 가능 구역 확장 등에 관한 세 가지 보고서를 승인했다. 이로 인해 도심 외곽 지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됐으며, 주요 내용에는 나이트클럽을 도시 전역으로 확대, 술집과 식당에서 라이브 콘서트·행사·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허용 내부 면적 확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오늘 회의가 향후 토론토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만큼 그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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