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고 부자는 톰슨 가문

 

 

 

 

포브스 조사 억만장자 목록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 제국 중 하나를 이끄는 온타리오주의 톰슨 가문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호 중 하나다. 포브스가 조사한 '실시간 억만장자 목록'에 따르면 톰슨 가문은 전 세계에서 22번째로 부유한 가문이다. 포브스의 억만장자 목록은 전 세계 가장 부유한 이들의 순위를 지속적으로 갱신한다.

 

포브스가 선정한 '실시간 억만장자 목록'에 따르면 데이비드 톰슨(David Thomson)과 그의 가족은 전 세계에서 22번째로 부유한 가문이다. 셔터스톡

 

2024년 1월 기준 톰슨 가문의 자산은 약 604억 달러로 평가돼 캐나다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이 됐다. 지난해 자산이 65억 달러 증가해 잠시 2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22위로 다시 내려갔다. 톰슨 가문은 1년 전부터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톰슨 가문은 로이 톰슨이 90년 전에 설립한 톰슨 로이터스(Thomson Reuters)의 모기업, 우드브리지 컴퍼니(Woodbridge Company)를 지배하고 있다. 이 거대한 미디어 제국을 통해 톰슨 가문은 캐나다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