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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스케이트장이 온주에?

 

 

 

리도캐널스케이트웨이, 개장 못한 작년 아쉬움 달랠까

30cm 두께 얼음 위해 영하 10도~20도 기온 지속 필요

 

 

 

 

온타리오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스케이트장이 있다. 약 7.8km의 길이를 자랑하는 온타리오 리도캐널스케이트웨이(Rideau Canal Skateway)가 다음 달 개장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스케이트장 리도캐널스케이트웨이가 다음 달 개장한다. 리도캐널스케이트웨이

 

 

작년 리도캐널스케이트웨이는 따뜻한 기온 때문에 개장하지 못했다. 스케이트장이 안전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최소 30cm 두께의 얼음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영하 10도~20도 사이의 기온이 2주가량 지속돼야 하는데 작년에는 기온이 높아 충분한 두께의 얼음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리도캐널스케이트웨이는 보통 1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그러나 올겨울 온타리오 남부 지역의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개장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역시 개장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리도캐널스케이트웨이는 1970년 첫 개장 이후 50년 넘게 온타리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겨울 방문지로 사랑받아왔다. 운영진은 "작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영하 기온이 지속되길 바랄 뿐"이라며 "개장 날짜나 관련 소식은 SNS를 통해 즉각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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