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작품과 인터랙티브 일루전으로 즐기는 예술
3D 예술 및 인터랙티브 일루전 작품 전시 / 관람자와 작품 간 상호작용을 이끄는 예술
'예술은 보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다'
이 문장을 완벽히 적용한 몰입형 미술관이 토론토 중심에 등장했다. 토론토 '아이아츠 미술관(iArtS Museum)'은 18개 이상의 3D 예술 작품과 인터랙티브 일루전 예술(Interactive Illusion Art) 작품 등을 전시해 관람자와 작품 간 상호작용을 이끌고 있다. 인터랙티브 일루전 아트란 '공간에 입체 효과를 적용하거나, 관람자 동작에 반응하여 변화하는 시각적 효과를 구현하는 등 현실과 가상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예술 영역'이다.
iArtS는 두 명의 젊은 여성 기업가가 설립했다. "모든 연령대를 위한 몰입감 있고 재미있는 경험을 창조하겠다"는 비전 아래 미술관 내부에는 다양한 인터랙티브(상호작용 가능한) 작품들이 설치됐다.
차야 몰간(Chaya Molgan) iArtS 관장은 "예술을 단순 관람 대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체로 전환시키고 싶었다. 우리의 철학이 관람객의 창의적인 경험을 이끌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거대한 국수 그릇이나 백상아리의 입 안 같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에 "정적인 분위기의 기존 미술관에서는 볼 수 없던 독특한 예술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iArtS는 월~목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티켓은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