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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토론토 스포츠 역사 특별전 진행 중

 

 

 

 

베이브 루스 첫 홈런 등... "도시 역사 이해할 통찰력 담았다"

 

 

 

 

토론토 스포츠 문화와 역사를 담은 '승자와 패자: 토론토 스포츠 역사(Winners & Losers: Sports Histories of Toronto)'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역사학자 아담 번치(Adam Bunch)와 스포츠 리포터 및 앵커 모건 캠벨(Morgan Campbell)이 공동 기획하고 샘 라스카리스(Sam Laskaris) 스포츠 전문 작가가 참여한 해당 전시는 지난 11월 말 개최됐다.

 

토론토 스포츠 문화와 역사를 담은 전시가 진행 중이다. 토론토 박물관

 

 

하키·라크로스·농구·복싱·미식축구·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토론토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전시의 특색을 높였다. 각 섹션마다 스포츠 기념품 및 유품을 진열했고, 관람객에게 쉽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스포츠 역사를 담은 TV 스크린도 설치했다. 농구나 테이블 하키 같은 활동은 물론 스포츠 해설자 블레이저를 입고 마이크를 들며 캐스터 체험도 할 수 있다.

 

모건 캠벨은 "호세 안티니오 바티스타(José Antonio Bautista)의 배트 플립(bat flip), 크리스티 핏츠 폭동(Christie Pits riot) 같은 역사적 사건부터 현대 스포츠 문화의 유래, 베이브 루스(Babe Ruth)의 토론토 경기 첫 홈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담 번치는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에는 도시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로 많은 시민들이 토론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현재 토론토 박물관(Myseum of Toronto: 401 Richmond St W LL01, Toronto)에서 진행 중이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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