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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UT, 전 세계 지속 가능 대학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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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맨체스터 대학 제쳐

QS '2024 세계 지속 가능한 대학' 평가

UT 이어 브리티시컬럼비아, 웨스턴대학도 10위 안에 이름 올려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UofT)이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전 세계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고등 교육 분석기관 콰콰렐리 시몬즈(Quacquarelli Symonds, QS)는 최근 전 세계 1,39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성(World's Most Sustainable Universities)을 평가했다.

 

2024년 세계 지속 가능한 대학 순위. 쿼커렐리 시몬즈 제공

 

평가는 환경·사회·의사 결정 및 운영 구조, 글로벌 문제 해결력 등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토론토 대학교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UC Berkeley)과 영국 맨체스터 대학(University of Manchester)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에는 캐나다 31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가 4위를, 웨스턴 대학교(Western University)가 10위를 차지하며 상위 10위 안에 캐나다 대학이 가장 많이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 대학교 메릭 게틀러(Meric Gertler) 총장은 "우리 학교의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발표는 많은 학생·교수진·직원·동문이 함께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아 카우언(Leah Cowen) 토론토 대학 연구·혁신·전략 계획 담당 부총장은 "새로운 지식과 교육을 창출하기 위해 전 세계 많은 인재와 함께하고 있다. 훌륭한 학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 대학교는 QS가 지난 3월에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엔지니어&기술 학문 부문 27위를, 8월 영국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가 공개한 연간 대학 순위에서는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와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를 앞서며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상하이 랭킹(Shanghai Ranking)이 발표한 2023년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캐나다 1위, 전 세계 24위를 차지하며 캐나다에서 가장 명망 높은 학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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