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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프레스토 카드 14일부터 등록 가능
메트로링크스(Metrolinx)가 승객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14일(화)부터 시작되는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안드로이드와 스마트워치에 탑재된 구글 월렛을 통해 대중교통에 탑승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발표된 디지털 프레스토는 기존 프레스토 카드를 디지털화한 것으로 승객들이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대중교통에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가오는 14일부터 서비스 이용자들은 자신의 기존 프레스토 카드를 모바일 월렛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카드는 사용이 중지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프레스토 카드 요금을 충전 및 지불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앱을 실행하지 않고 탭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스마트워치 사용자의 경우 1) 기기 잠금 해제 2)구글 월렛 실행 3)프레스토 카드 선택 4)요금 지불과 같은 다소 복잡한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등록 가능한 디지털 프레스토 카드는 구글 월렛 계정당 한 장이며 하나의 카드는 한 기기에만 등록할 수 있다.
한편 메트로링크스는 구글 월렛이 아닌 다른 월렛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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