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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영-던다스 광장, 참여형 예술 설치로 새로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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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연상시키는 구체 네트워크

사람들의 접촉과 움직임에 반응해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참여형 작품 선보일 예정

 

 

 

토론토의 영-던다스 광장(Yonge-Dundas Square)이 곧 (Blade Runner) 영화를 연상시키는 빛나는 구체들의 네트워크로 변화할 예정이다. 이 변화는 예술 경연 대회에서 수상할 작품 발표와 함께, 활기찬 광장에 새로운 설치물을 추가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꾸아티에 데 스펙타클 파트너십(Quartier des Spectacles Partnership), 엑스포시테(ExpoCité), 그리고 영-던다스 스퀘어는 유네스코(UNESCO) 크리에이티브시티즈네트워크(Creative Cities Network)에 속한 캐나다 내 도시에서의 영감을 통해 작성된 '공공장소 참여형 설치 제안서'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유네스코 크리에이티브시티즈네트워크는 문화적 창의력이 뛰어난 도시들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2004년에 조직되었다.

우승은 몬트리올의 클라이스 스튜디오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프로젝트 <Conversation Celeste>가 공공장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거란 기대감을 표했다.

 

영-던다스 스퀘어의 총괄 관리자 줄리안 슬레이스는 <Conversation Celeste>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영-던다스 스퀘어가 20년 사상 처음으로 참여형 예술 작품을 공동 제작하게 되었다. 공공장소에 예술적 전문성을 더하는 이 프로젝트에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Conversation Celeste>는 사람들이 상호작용하고, 접촉과 움직임에 반응하는 새로운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에 클라이스 스튜디오의 예술가들은 영-던다스 스퀘어를 장난기 많고 마법 같은 장소로 바꿔놓을 것이란 포부를 드러냈다. 이 설치물은 2025년 3월에 토론토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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