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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싱턴·요크데일 매장은 유지
캐나다의 고급 스포츠웨어 브랜드 레이닝 챔프(Reigning Champ)가 퀸 웨스트(Queen West)의 주요 매장을 갑작스럽게 폐쇄했다.

한때 토론토에서 가장 세련된 거리였던 퀸 웨스트는 팬데믹 이후 많은 가게가 문을 닫으며 활기가 사라졌다. 오싱턴 매장 측은 "더 이상 쇼핑 명소가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임대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밴쿠버에서 시작한 레이닝 챔프는 아디다스, NBA 등과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 캐나다 브랜드다. 2021년에는 아리치아(Aritzia)에 약 6300만 달러 규모로 매각되며 주목을 받았다.
오싱턴 매장은 계속 운영되며, 지난해 봄 요크데일 쇼핑센터에 문을 연 팝업 매장도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레이닝 챔프와 아리치아 측은 이번 폐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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