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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캐나다 의료 기관들이 BC주보험공사(ICBC)와의 협력 조건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새로운 약관에 따라 의료 기관은 제공한 서비스 비용을 ICBC에 직접 청구할 수 있다. 하지만 데이터 접근성과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환자 정보 보호 문제와 새로운 규정에 반발해 협력 중단을 고려 중이다. 이번 변경은 침술, 척추 지압술, 마사지 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사와 기관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ICBC는 이번 조치가 고객이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의료 기관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봄에 도입될 치료 지원 시스템과 온라인 위치 찾기 도구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CBC의 책임자는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할 의도가 없으며, 의료진을 위험에 빠뜨릴 생각도 없다"고 전했다.
의료 기관들은 ICBC의 직접 청구 프로그램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 결정이 고객과 직원에게 미칠 영향은 불확실하다. 이번 변화는 물리치료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 의료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지역 사회 전반에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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