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기업·가계 재정 부담 증가

반응형

 

 

 

 

 

 

 

 

 

 

중소기업 관세 압박, 소비자 부채 부담 확대

 

 

 

 

 

 

 

 

 

 

 

2023년 대비 2024년의 전체 경제적 어려움은 12.1% 증가했으며, 이 중 기업의 재정 부담은 28.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건설, 운송 및 창고업, 숙박 및 식품 서비스 부문에서는 부채 문제가 두드러졌다. 파산 및 구조조정 전문가 협회는 올해 기업과 소비자의 재정 위기가 15년 만에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며, 하루 평균 약 375건의 파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2024년 캐나다의 경제적 어려움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언스플래쉬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도 지속되고 있다.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이전에 고정했던 금리보다 높은 월 상환금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며, 일상 필수품의 가격도 여전히 비싸다. 기업들 역시 생산 비용 상승, 공급망 중단, 소비자 수요 감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재정적 안정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미국은 최근 캐나다 상품에 대해 폭넓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다. 모든 수입품에 대해 25%, 에너지 상품에는 10%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지만, 현재는 보류된 상태이다. 이는 언제 시행될지 불확실하여 시장에 추가적인 불안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 중소기업은 관세로 인해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주요 수출 시장을 잃을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 2024년 4분기에는 재정 문제로 인한 상담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5.2% 증가하여 35,000건을 넘어섰으며, 소비자의 경제적 어려움은 6.1% 증가한 반면 기업의 재정 위기는 12.4% 감소했다.

 

 

 

 

 

 

 

 

 

 

 

반응형
Popular Pos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