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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미국 관세 여파... 유럽 알루미늄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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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저하·무역전쟁 확산 우려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유럽 시장에서의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의 수입품 대부분에 25%의 관세를, 중국산 제품에는 10%의 관세를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하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무역 전쟁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유럽의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했다. 언스플래쉬

 

 

관세 조치로 인해 캐나다로의 선적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의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했다. 런던 금속 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LME)의 알루미늄 기준 가격(CMAL3)에는 세금, 운송 및 취급 비용이 포함된 프리미엄이 추가된다.

 

최근의 데이터에 따르면, COMEX의 유럽 관세 납부 프리미엄 알루미늄 계약(EPDG25)은 1월 초 톤당 370달러에서 10% 넘게 떨어져 약 322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023년에 546만 톤의 알루미늄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운송, 포장, 건설 산업에서 사용된다. 캐나다는 2023년에 국내 소비를 위해 미국산 알루미늄 제품 308만 톤을 수입했으며, 이는 전체 수입량의 56%에 해당하는 수치다.

 

무역 데이터 모니터(Trade Data Monitor, TDM)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캐나다로부터 약 158,000톤의 알루미늄을 수입했으며, 이는 필요한 양의 2.9%에 불과하다. 이 수치는 2023년 같은 기간 동안 11만 톤 이상, 1.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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