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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우정공사 "7월이면 현금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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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배달로 수익 늘려야"

 

 

 

 

 

 

 

 

 

 

캐나다 우정공사와 노조 대표자들이 전국 우편물 배달을 중단한 한 달간의 파업과 우편 서비스 사업 모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연방 조사에 대해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캐나다 우정공사와 노조의 대립이 전국적 파업으로 이어졌다. 언스플래쉬

 

 

노조 측은 "우정공사가 재정 상황에 대한 파악이 부정확하며, 재정 보고의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관리 미숙을 포함한 주요 손실 원인에 대해 회사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노사 간 협상이 결렬된 이후, 55,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11월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연방 노동부 장관 스티븐 매키넌(Steven MacKinnon)은 협상이 연말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직원들에게 복귀 명령을 내리도록 지시했으며, 캐나다 우정공사의 구조적·사업적 문제를 조사하고 새로운 협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 관계 위원회를 설립했다.

 

논쟁의 핵심은 캐나다 우정공사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을 늘리기 위해 주말 배달을 확대하려는 계획에 있다. 이에 대해 양측은 인력 배치 방식에서 입장 차이를 보였다. 노조는 "정규직 일자리를 약화시키는 방안"이라고 반발하며 "추가 채용 없이도 기존 정규직 인력만으로 주말 배달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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