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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 유입경로 미스터리
온타리오주 킹스턴(Kingston)의 한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지난 주말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직원들이 폐금속 용기를 점검하던 중, 핀이 그대로 달린 수류탄을 발견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토요일 11일 오후 1시경 현장에 출동해 인근 주민들을 즉시 대피시켰다. 이후 온타리오주 경찰 폭발물 처리반(Explosive Disposal Unit)이 투입돼 수류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주변 지역에도 별다른 위험이 발생하지 않았다.
수류탄이 어떻게 폐금속 용기에 들어가게 됐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경찰은 현재 이를 둘러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폐기물 처리 시설의 안전 점검과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킨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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