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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SZA, 미심쩍은 공연 취소로 구설수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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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제"... 공연 1시간 전에 통보

 



 

 

 

 

 

 

R&B 음악계의 유명 가수 SZA가 최근 팬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10월 4일로 예정됐던 SZA의 토론토 공연이 시작 1시간 전 갑자기 취소됐다. 뜻밖의 소식에 이날을 기다렸던 팬들은 실망과 분노를 쏟아냈다.

 

 

SZA가 팬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빌보드 제공

 

 

 

스코샤뱅크아레나(Scotiabank Arena)는 공연이 시작되기 약 1시간 전 공지를 통해 10월 4일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SZA의 공연은 본인의 건강 문제로 인해 연기되었다며, 곧 재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니 티켓을 보관하도록 요청했다. 

 

SZA는 이런 상황에 대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공연 직전 자신의 목소리 상태가 매우 나빠졌다며 "사운드 체크 때 내 목소리가 정말 끔찍하게 들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되었다.

 

비록 SZA가 팬들에게 사과했지만 모든 팬들의 마음을 달래지는 못했다. 특히 그가 공연 전날 밤 히스토리(History)라는 클럽에서 열린 릴 야티(Lil Yachty)의 공연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큰 논란이 일었다. 팬들은 그가 전날의 다른 아티스트 공연에는 건강한 상태로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다음 날 자신의 공연을 갑작스럽게 취소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이번 연기된 토론토 공연은 SZA의 'S.O.S' 북미 투어 중 캐나다에서 열리는 유일한 공연이었다. 특별했던 공연이 연기되면서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커졌다.

 

SZA의 지난 2월 공연 때도 팬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공연 당일 스코샤뱅크아레나 주변에는 엄청난 교통 혼잡이 발생했고, 이에 많은 팬들이 공연 시작 시각을 놓치게 됐다. 몇몇 팬들은 SZA에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연 시작을 조금 더 미루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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