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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토론토 경찰, 안면인식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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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오류로 인한 오인식 우려" 대중 반응은 그닥

 

 

 

 

 

 

 

 

 

 

토론토 경찰서들이 범죄 수사에 안면인식 기술을 도입한다. 욕지역경찰과 필지역경찰은 지난 27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 기술이 범죄 현장에서 수집한 사진을 분석하고, 기존 머그샷과 비교하여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토론토 경찰서들이 범죄 수사에 안면인식 기술을 도입한다. 언스플래쉬

 

 

그러나 해당 소식을 접한 대중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캐나다 시민 자유 협회도 "이 기술이 일반인을 용의자로 오해하는 오류를 범하면 어떡하냐"며 우려를 표명했다. 

 

실제 지난달 말 영국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안면인식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무고한 고객이 범죄자로 몰려 쫓겨났다.

 

이에 시민단체 빅브라더 워치의 실키 카를로 대표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안면인식 기술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만약 자기 얼굴이 수배자 얼굴과 일치한다는 알람이 울리면 경찰이 출동해 심문하는 등 불쾌한 상황과 마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기술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욕지역경찰은 "범죄자 식별법에 따라 수사관이 지정한 용의자의 사진만을 기존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머그샷과 비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이 기술에 대한 철저한 연구 과정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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