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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디즈니+, 대담한 할인전략... 3개월간 1.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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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기간 프로모션, 9월20일 마감

신규 구독자뿐 아니라 기존 구독자도 혜택 ,디즈니+ 프리미엄 플랜으로 자동변경 주의해야

 

 

스트리밍 산업에서 디즈니+(Disney+)의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 이들이 선보인 특별 프로모션은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규 구독자든 기존의 충성 팬이든 그 누구도 예외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다. 디즈니+는 서비스 이용료를 3개월간 1.99달러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가격인 7.99달러 대비 80%의 엄청난 할인율이다.

 

디즈니+ 로그인 화면. 언스플래쉬 제공

 

디즈니+의 대담한 할인 전략은 스트리밍 시장에서 더 큰 발자취를 남기고자 하는 그들의 야심찬 계획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프로모션은 잠재적 구독자들에게 서비스에 첫발을 내딛게끔 유도하는 전략이 숨어있다. 이에 따라 전에는 디즈니+를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던 고객층까지 관심을 끌게 될 전망이다.

디즈니+의 이번 프로모션은 3개월이 지나면 마감되고 구독료는 다시 원래 가격으로 조정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간한정으로 9월 20일까지 신청마감 된다. 

 

 

디즈니+의 최근 행보를 보면 다양한 가격대의 서비스 옵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두드러진다. 한 달 전 디즈니+는 광고가 포함된 저렴한 구독 플랜의 도입을 알렸다. 이렇게 광고를 동반한 새로운 구독 서비스는 11월 1일 캐나다에서 먼저 시작된다. 이 새로운 플랜인 '광고포함 표준플랜(Standard with Ads)'은 월 7.99달러 비용으로 FHD 화질과 동시에 두 곳 시청이 가능하게끔 구성되어 있다. 이 플랜에선 콘텐츠 다운로드가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디즈니+의 구독자들은 광고가 포함된 플랜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표준 또는 프리미엄 플랜을 유지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디즈니+는 기존의 구독자들에게 현재의 구독 플랜이 '디즈니+ 프리미엄(Disney+ Premium)'으로 이름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구독자들은 11월 1일 이후 더 높은 가격대의 플랜으로 자동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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