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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은 푸드뱅크캐나다에 기부금으로
시원한 것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세븐일레븐의 '슬러피(Slurpee)'는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이 음료는 차가운 얼음 조각들과 다양한 맛의 달콤한 시럽이 어우러져 무더운 햇볕 속에서도 시원함을 더 해준다.
세븐일레븐은 이 상품과 관련 '슬러피 네임유어프라이스 데이(Slurpee Name Your Price Day)'라는 이름으로 9월 21일에 진행된다.
이 행사의 규칙은 간단하다. 원하는 맛의 슬러피를 선택하고 가격을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식품 안전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열리는 이 행사의 수익은 푸드뱅크캐나다(Food Banks Canada)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슬러피 네임유어프라이스 데이는 성황리에 개최돼 총 5만 달러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세븐일레븐의 발표에 따르면 이 금액으로 10만 명분 이상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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