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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디스틸러리 크리스마스 마켓, '윈터 빌리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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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부터 연말까지... 전반적 컨셉 변경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Distillery District)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하다. 연말 디스틸러리에 방문하면 마법에 걸린 듯한 분위기로 변한다.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이벤트다.

 

 

 

디스틸러리 크리스마스 마켓은 연말 휴일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축제의 음식 부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따뜻한 핫초콜릿은 이곳의 대표적인 음료로 많은 사람들이 한 잔씩 손에 들고 크리스마스 캐롤 라이브 공연을 즐긴다.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의 연말 행사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부터는 변화와 발전을 약속하며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행사의 전반적인 컨셉 또한 바뀐다. 기존의 대규모 축제와 달리 디스틸러리 내부 레스토랑과 쇼핑에 더욱 집중된 스타일로 바뀐다. 디스틸러리가 그동안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탐색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는 11월 16일 목요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크리스마스트리의 화려한 조명을 켜며 그 시작을 알리게 된다.

아직 이벤트의 모든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지속해 전해질 소식들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연말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이곳은 놓칠 수 없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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