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설의 록밴드, 54년 음악 인생 마무리한다
미국 인기 록밴드 에어로스미스(Aerosmith)가 54년 음악 인생 마지막 투어를 앞두고 있다.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아메리칸 하드록의 대명사' 이들의 수식어엔 역사와 전설이 담겨있다. 1970년 결성 이후 50년 넘게 음악인으로서 살아온 이들은 이제 모두 70대가 됐다.
지난해 5월 에어로스미스는 "무대에 서는 일을 그만 두겠다"고 공표한 뒤 은퇴 전 마지막 투어를 준비했다. 투어는 작년 가을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스티븐 타일러의 성대 결절로 연기됐다.
고별 투어 '피스 아웃 투어(Peace Out Tour)'는 북미 대륙에서 펼쳐진다.
9월 20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를 시작으로 버팔로,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등 미국 내 여러 도시를 방문한다. 올해 마지막 날에는 이들의 고향인 보스턴 무대에 선다.
캐나다 공연은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내년 1월 7일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토론토 공연을 진행한 뒤 10일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마무리한다.
티켓 예매는 이달 12일부터 시작됐다. 현재도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