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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토론토 거리를 가득 채울 남아시아 문화 부대
올여름 토론토의 한 거리가 남아시아 문화들로 가득 찬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TD 남아시아 페스티벌(TD Festival of South Asia)'은 인도, 파키스탄, 네팔 등 남아시아 국가 문화를 전달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그간 25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해 이들의 문화를 체험했다.
축제는 라이브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문화 예술 전시, 먹거리 그리고 쇼핑까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이중 200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라이브 공연은 축제 메인 이벤트다. 전통 클래식부터 히트곡까지 각국을 대표하는 춤과 음악을 선보이면서 방문객들에게 각 지역 특색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맥주 정원에서는 네팔이나 방글라데시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나라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보석, 의류, 홈데코, 예술 작품을 판매하는 마켓에서는 쇼핑은 물론 자국민들의 삶과 역사도 탐구할 수 있다.
제22회 남아시아 페스티벌은 7월 20~21일 이틀간 지랄드 인디아 바자(Gerrard India Bazaar)에서 열린다. 이 밖에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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