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을 책임져줄 잔잔하고도 편안한 '힐링 명소'
온타리오주에는 호수의 잔잔함이 깃든 작은 마을들이 여러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하고도 여유로운 이곳을 누군가는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명소'로 남길 바란다.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또 평안함이 절실한 우리에게 이 같은 명소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이에 온타리오에서 방문하면 좋을 다섯 개의 마을을 소개하고자 한다. 자연이 주는 평화 속에서 올여름 각자만의 힐링 타임을 가져보자.
1. 베이필드(Bayfield)
- 위치: 휴런 카운티
- 특징: 휴런 호 인근에 위치한 작은 마을. 보트나 카누를 타고 호수를 누비다가 인근 펍이나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루트가 일반적. 베이필드 농업 협회가 주최하는 박람회도 도시의 전통 중 하나.
2. 토버모리(Tobermory)
- 위치: 브루스 반도
- 특징: 북미 최고의 스쿠버다이빙 명소.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 안에 있는 그루토와 인디언 헤드 코브도 토버모리의 필수 코스로 유명.
3. 헌츠빌(Huntsville)
- 위치: 무스코카
- 특징: 무스코카 지역의 중심지. 에로헤드 주립공원과 알곤퀸 주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산책로, 공원, 호수가 연결되어 있어 자연을 만끽하기에 최적화된 장소.
4. 킹스빌(Kingsville)
- 위치: 에식스 카운티
- 특징: 캐나다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 중 한 곳. 기온이 따뜻하고 호수에 인접해 있어 농업 사회가 발달했으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농장이나 포도원 등이 인기.
5. 이니스필(Innisfil)
- 위치: 심코 카운티
- 특징: 심코 호수 서쪽에 위치. 많은 이들이 수상 스포츠나 스키 등 계절별 스포츠를 하기 위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