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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전세계 소식

캐나다구스, 전 세계 인력 17% 감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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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제조업계까지 확산된 해고 물결, 캐나다구스에도 몰아쳤다

 

 

 

 

 

 

 

캐나다 명품 패딩업체 캐나다구스가 직원 감원에 나선다.

 

지난 26일 CBC 등 현지 매체는 캐나다구스가 전 세계 자사 직원 중 17%를 감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감원은 토론토 본사에서 진행되며 해고되는 직원 수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융 시장 데이터업체 리피니티브(Refinitiv)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4월 기준 캐나다구스 직원은 4,760명이다. 이 인력이 현재까지 유지 중임을 가정하면 약 809명이 해고된다.

 

 

캐나다구스가 전 세계 자사 직원 중 17%를 감원한다. CTV 뉴스

 

 

이번 감원은 장기적인 매출 둔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구스는 매출 증가세가 지난 두 분기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성장이 둔화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또한 지난해 미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시작된 해고 물결이 최근 소매·제조업계로 확산되면서 캐나다구스에게까지 몰아친 것으로 보인다. 

 

다니 리스(Dani Reiss) 최고경영자는 26일 링크드인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그간 회사를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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