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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사냥개 훈련 구역 확장 계획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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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우선, 사냥개 훈련 정책에 대한 강력 반발

국내 비영리 동물 보존단체 사냥개 훈련구역 확장 계획

 

 

 

 

 

 

 

캐나다 비영리 동물 보존단체 두 곳이 지난주 온타리오주 정부에 '사냥개 훈련 및 시험 구역 확장 계획'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안을 제출했다.

 

 

비영리 동물 보존단체 두 곳이 주정부에 사냥개 훈련 구역 확장 계획 중단을 요청했다. 언스플래쉬

 

 

27일 글로벌 뉴스에 따르면 애니멀 저스티스(Animal Justice)와 코요테 워치 캐나다(Coyote Watch Canada) 단체가 그레이던 스미스 자원 및 산림부 장관에게 사냥개들의 훈련 및 시험 구역 확장 계획을 중단하고 현재 운영 중인 구역도 폐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작년 주정부는 사냥개를 훈련하기 위해 코요테, 여우, 토끼 등 지역 야생동물을 강제로 가두는 '훈련 및 시험' 구역을 확장하겠다는 법안을 통과시켜 비인도적 행위라는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들 단체는 "사냥개 구역이 늘어나면 야생동물은 사라질 것"이라며 법안 재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90년대 후반 이후로 사냥개 훈련 구역은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러나 온타리오 자원 및 산림부는 이를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고, 지난해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법을 일부 개정하며 법·제도적 기반 마련을 본격화했다.

 

그레이던 스미스 장관이 제출된 요청안을 아직 검토하지 않은 가운데 야생동물을 향한 단체와 시민들의 우려는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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