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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 데이터 공개, 2024년 1분기 공실률 18%
팬데믹 여파 못 벗어난 기존 오피스
올해 토론토 오피스빌딩이 다소 부진한 출발을 시작했다.
미국 부동산 체인점 CBRE가 공개한 '2024년도 1분기 캐나다 오피스 공실률' 데이터에 따르면 토론토 오피스 공실률이 18%로 증가했다. 오피스빌딩이 전국적으로 위기인 가운데 토론토는 지난해 4분기 대비 0.6% 상승하며 약세를 보였다.
CBRE 측은 기존 오피스빌딩들이 아직도 팬데믹 여파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는데 새로운 빌딩들까지 설립되면서 공실률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문을 연 유니온역 인근의 TD 테라스(TD Terrace) 타워가 이번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토론토에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상업 개발 프로젝트들이 다수 있다.
업계에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상승과 재택근무로의 전환 등 모든 상황이 토론토 오피스의 비전을 어둡게 만든다며 전망 또한 긍정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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