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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신뢰 잃은 캐나다 주정부들 "평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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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스 리드 연구소 '시민 인식 및 만족도' 조사 진행

 

 

 

 

 

 

 

 

 

높은 주택가격과 물가 상승 그리고 의료 인프라 부족까지 최근 부정적 이슈로 둘러싸인 캐나다 주정부들이 결국 시민들의 신뢰를 잃었다.

 

 

각종 이슈에 둘러싼 주정부들이 결국 시민들의 신뢰를 잃었다. Betakit

 

 

캐나다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 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는 최근 캐나다 전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각 주정부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 5년 동안 주정부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15%p 하락했다.

 

온타리오주·BC주·퀘벡주·사스캐처완주·뉴브런스윅주까지 캐나다 핵심 주에서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으며 그중 사스캐처완주가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같은 추세의 가장 큰 원인을 '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의 부족'로 분석했다. 대다수의 응답자가 자신이 속한 주가 의료 분야에서 부진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건강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이나 사업 모두 실패했다고 느껴진다고 답했다.

 

온타리오주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병원 대부분이 인력난과 자금난을 동시에 직면하며 위기에 빠졌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환자가 수술 등의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각 정부가 잃어버린 민심을 어떻게 되찾을지 아직은 예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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