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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문 닫는 링크장..."봄 맞이할 준비중"
토론토의 야외 스케이트장이 하나둘 문을 닫는다.
14일 오전 토론토시는 이달 17일 이전에 도시 전역에 자리한 야외 스케이트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일부 야외 스케이트장은 피클볼이나 테니스장 등으로 전환되고 있다.
실시간 운영 현황과 개장 및 폐장 정보는 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년보다 따뜻했던 겨울이었지만,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향하는 방문객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겨울, 6만 시간 동안 약 50만 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지역 단체와 자원봉사자는 시와 함께 공원 부지에 링크장을 만든다. 그간 시는 8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고용하고 공원 직원 120명의 도움을 받아 해당 공간을 관리했으며, 데자르댕 그룹(Desjardins Group)과 협력해 헬멧 등 보조기구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현재 시는 봄과 여름을 대비해 수영장 안전 관리, 인명 구조, 여름 캠프 감독, 음악 강사 등 여러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또한 방과후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토론토 아일랜드 소속 팀에도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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