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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근로자 급여, 진짜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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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및 고용시장 유지 위한 기업들의 인상 전략

캐나다 근로자 평균 급여 / 3.6% 인상될 것으로 예측

 

 

 

 

 

 

최근 캐나다 근로자들의 급여가 인상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보험통계 전문 컨설팅사 노르망딘 보드리(Noamandin Beaudry)는 지난해 말 캐나다 내 43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급여 인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는 2024년 상반기 급여 예측을 위해 진행됐는데 그 과정에서 올여름 캐나다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가 3.6% 인상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올여름 캐나다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가 3.6% 인상될 것이라는 결과가 보고됐다. 게티이미지뱅크

 

 

노르망딘 보드리 측 발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 대부분이 업무 환경을 개선하거나 연금 계획을 강화하는 등 기업 복지에 힘쓰고 있다. 이는 기업이 직원들의 만족도와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쟁력 있는 고용시장을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임금 인상 역시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설문조사 결과 36%의 기업이 작년 여름에 계획한 초기 급여 예산을 변경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 중 절반의 기업만이 급여 예산을 인상하고 나머지 절반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응답 기업 41%가 평균 0.9%의 추가 예산을 마련한 것으로 밝혀졌다. 추가 예산은 핵심 인재를 유지하거나 예기치 못한 급여 인상이 발생할 경우 사용될 예정이다.

 

급여 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해고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앵거스 리드 연구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55세 미만의 캐나다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이 자신이 해고될 것이라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 이를 두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늘어난 무작위한 해고가 이들의 공포심리를 조성했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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