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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키오스크 등 디지털 혁신으로 효율성 증대한다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이 국경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국경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사람 및 화물 간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동시에 경제 활동과 국제 무역을 촉진시키겠다는 의미다.
국경관리청은 지난 23일 X(전 트위터)을 통해 해당 내용을 발표하며 '국경의 현대화'를 강조했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여행객 수가 증가하고 보안 위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신기술을 통한 현대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관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다고 하면 개인정보 노출이나 편향성을 향한 우려가 일반적인 반응이다. 우리는 이 점을 인지하고 신중하게 접근 및 연구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일련의 예로 '출입국 전 사전 신고서'와 '빠른 신원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 키오스크 및 전자출입 게이트' 도입이 논의 중이나 이 밖에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6월 BC주에서 미국 워싱턴주로 향하는 국경에서 최대 2시간에 달하는 긴 대기 시간이 발생했다. 국경 통과 과정에서 오랜 대기를 경험했던 시민들은 "신기술 도입이 지역 및 국가 간 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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