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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카사로마 '레전드 오브 호러'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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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 가능한 행사 9월29일부터 오픈 예정

 

 

 

카사 로마(Casa Loma)의 '레전드 오브 호러(Legends of Horror)'는 토론토의 무섭고 아찔한 핼러윈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9월에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9월 29일부터 핼러윈까지 진행되며 관객들의 가슴을 쫄깃하게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레전드 오브 호러가 진행중인 카사로마. 토론토닷컴 제공

 

 

이 행사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는 약 2km에 달하는 야외 산책로다. 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방문객은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 속에서 방문객들은 궁극의 공포를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할 곳은 성의 정원, 헨리 펠라트 경의 터널이다. 유령이 나타나는 마구간은 산책로를 따라갈 때 반드시 경험해야 할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헨리 펠라트 경(Henry Mill Pellat): 캐나다 재정가이자 군인으로 토론토에 처음으로 수력 전기를 도입했다.

 

티켓은 9월 1일부터 카사 로마 웹사이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오후 7시 행사의 일반 티켓은 온라인 가격 50달러,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행사는 온라인 가격 40달러이며, 현장발권은 각각 5달러 더 비싸다.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의 티켓은 7시와 5시 시간대별 각각 55달러와 50달러. 마찬가지로 현장발권시 5달러 더 비싸다.

VIP 티켓도 구매할 수 있다. VIP는 티켓당 두 사람이 입장 가능하며 음식 및 음료 교환권과 선물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10월 12일까지는 160달러, 그 후 31일까지 210달러에 판매된다.

 

행사가 진행중인 성 내부 모습. 토론토 라이프 제공

 


레전드 오브 호러는 핼러윈 시즌의 놓칠 수 없는 행사로 어둠 속에서 담력체험을 하고 싶다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만약 카사로마 방문이 힘들다면 폐가 좀비 아포칼립스 행사(1175 Kendal Avenue)도 고려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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