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음식과 음악, 공예 등 접할 최고의 기회
9월16일 토요일 네이선 필립스 광장서
멕시코의 큰 축제 중 하나인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맞아 토론토에서도 큰 행사가 열린다. 관객들은 이 축제를 통해 멕시코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9월 16일 네이선 필립스 광장(Nathan Phillips Square: 100 Queen St W, Toronto, ON M5H 2N1)에서 열리는 이 특별한 행사는 29회째를 맞이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40여 개의 음식 및 공예품 부스가 참여하며, 관람객들은 멕시코의 다양한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멕시코 전통문화와 현대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지는 이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멕시코 문화에 푹 빠져 있다면 이번 축제는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다. 멕시코의 매혹적인 요리들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다양한 멕시코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20개 이상의 푸드트럭과 판매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멕시코의 다양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음식들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멕시코의 맛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20여 개의 다양한 판매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그곳에서는 독특한 선물 아이템부터 평소에 눈여겨보던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엔터테이너들의 화려한 무대다. 라틴 가수와 멕시코 내 활동하는 그룹들이 무대에 오르며, 멕시코 전통의 민속춤과 *마리아치 밴드의 생생한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하루 종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리아치(mariachi): 멕시코의 전통음악 그룹. 기타, 바이올린, 트럼펫, 악기를 연주하며, 멕시코 문화와 전통음악 스타일을 대표한다.
행사는 무료입장이며 9월 16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