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대븐포트 지역서 열리는 예술 탐방
토론토 중심가에서 열리는 '지어리 아트 크롤(Geary Art Crawl)'은 도시의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번째 행사가 열린 2021년부터 이 축제는 산업구역을 지나는 수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끌어들였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 축제는 이전보다는 규모가 조금 작아졌을지라도, 그 내용과 품질에서는 더욱 풍성하고 멋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어리 아트 크롤(Geary Art Crawl): 지어리 애비뉴에서 열리는 예술 문화 탐방 행사로 미술 전시와 더불어 팝업 스토어, 맛집, 음악 공연 등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지어리 아트 크롤'은 토론토의 문화와 예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2021년 토론토의 유명한 문화 기관인 우마노타 컬쳐(Uma Nota Culture)가 지어리 아트 크롤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 축제의 데뷔는 대성공으로 산업구역을 활보하며 약 3만 명의 관객이 다양한 예술 및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특별한 순간들을 만끽했다. 지어리 아트 크롤은 짧은 시간동안 예술계의 명소로 급부상했다.
이 축제는 다양한 커뮤니티의 열정적인 기대와 함께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팬데믹의 여파로 인해 주최 측이 이번 행사는 더 작은 규모로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음에도 지역 예술가들과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큰 안도감을 주었다. 지어리 아트 크롤을 통해 매출에 큰 혜택을 얻기 때문이다.
비록 규모는 작아졌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3 지어리 아트 크롤은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9월 24일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지어리-오싱턴 애비뉴 교차로에서 시작해 지어리 애비뉴 서쪽 끝까지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