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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폐점 소식, 사업성 부족이 주원인?
글로벌 의류 브랜드 올드 네이비(Old Navy)가 이달 말 GTA 내 지점 두 곳에서 문 닫는다.
올드 네이비는 가족 구성원을 중심으로 한 제품 라인과 저렴한 가격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에 GTA 전역에 걸쳐 여러 매장을 운영 중이었으나 이달 24일을 끝으로 캐딜락 페어뷰의 이튼 센터와 마크빌 쇼핑센터 매장 영업이 종료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성명문을 통해 "최고의 매장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조정이 올드 네이비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걸음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베드 배스 & 비욘드(Bed Bath & Beyond)' 브랜드는 캐나다 모든 매장에서 문 닫았다. 이어 6월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도 캐나다 전역에 걸쳐 모든 지점을 폐쇄했다.
당시 노드스트롬은 '캐나다의 사업성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언급했었는데 올드 네이비의 이번 결정도 이와 비슷한 일환일 것이라는 합리적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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