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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중앙은행 이달 기준금리 인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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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최대 초가을 이내로 기준금리 인하 전망 

현 5% 기준금리, 올 12월 3.5% 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 

 

 

이달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TD Economics

 

 

지난 5일 마크 에르콜라오(Marc Ercolao) TD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기준금리(현 5%)가 올 4월 첫 번째 인하를 시작으로 12월에는 3.5%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에르콜라오가 제시한 금리는 시장 기대치인 3.75%보다 낮은 수치다. 

 

이어 로얄 르페이지(Royal LePage)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늦여름이나 가을쯤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하 시기에 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을 향한 우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에르콜라오가 분석한 '2023년 주택 시장 예비 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4분기 수익률은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인하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발해 수익률을 감소시킨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상반기 금리 인하가 점쳐지자 업계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주택 시장에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

 

작년 12월 로얄 르페이지는 2024년 주택 가격이 직전 해 대비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예측이 맞는다면 올 연말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은 약 85만 달러(약 8억 4천억 원)를 웃돌게 된다. 이는 중앙은행이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주요 대출 금리는 올 상반기 동안 안정적으로 5%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에 근거한 결과다. 

 

현재 캐나다 중앙은행은 1월 24일 첫 번째 금리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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