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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노스웨스트 준주 外 극한 추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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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48도, 캐나다 따뜻한 겨울 끝났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따뜻한 겨울은 캐나다의 이상기후를 의심하게 했다. 그러나 날씨 제공 사이트 WX-나우(WX-Now)의 자료를 보면 캐나다는 추운 나라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먼저 노스웨스트 준주(Northwest Territories)와 누나부트 준주(Nunavut)는 현재 강한 바람과 강수량 때문에 극심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노스웨스트의 포트 심슨(Fort Simpson)은 현재 기온이 영하 48도에 달하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진 러시아 야쿠츠크(Yakutsk)의 영하 42도와 비교했을 때도 6도나 높다.

 

포트 맥퍼슨(Fort McPherson)과 트레일 밸리(Trail Valley) 역시 각각 영하 43도와 영하 33도를 기록하며 매서운 추위를 입증했다. 폴라툭(Paulatuk) 지역도 영하 26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캘거리·토론토·밴쿠버·에드먼턴·몬트리올 같은 주요 도시 날씨도 영하로 떨어졌다.

 

캐나다 환경부 환경 및 기후변화(ECCC) 부서 연구에 의하면 체감온도가 영하 27도 이하로 떨어지면 동상에 걸릴 확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날씨를 확인한다면 체계적인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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